구로, 가족통합지원센터 착공… 다문화·저소득층 복지 한곳서

이범수 기자
수정 2017-04-26 02:35
입력 2017-04-25 22:46
가족통합지원센터의 완공은 2018년 상반기쯤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시비, 구비 등 약 122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면적 4300㎡, 총 6층 규모로 건립되는 가족통합지원센터에는 가족지원시설, 작은도서관, 상담실, 교육실, 직업훈련실, 지역아동센터 등이 모두 들어선다.
가족통합지원센터의 건립은 가리봉동 재생사업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가리봉동 도시재생을 위해 중심도로 개설, 가리봉시장 현대화, 고가도로 철거, 기반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일반주민, 다문화, 저소득층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효율적 복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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