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양천의 안전법
김승훈 기자
수정 2017-06-09 02:13
입력 2017-06-08 18:10
5대 안전 분야 사례·사진 공모…6작품 선발해 상금 100만원
서울 양천구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17 안전한컷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안전예방·재난대응 관련 수기만 모집했는데, 올해는 사진도 곁들였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화재,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범죄 등 5대 안전 분야다. 화재 경험 후 지속적인 예방 활동, 무단횡단·안전벨트 미착용 등 교통질서 미준수로 인한 사고, 이웃과 함께한 범죄 없는 마을 만들기 등 본인이나 가족, 주변 사람 등이 직접 겪었거나 간접적으로 느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14일까지 구 안전재난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2011110875@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31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의원 안전재난과장은 “경험 공유를 통해 사고 때 대처 방법도 알게 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6-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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