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성곽길서 10월의 신부 될까
최훈진 기자
수정 2017-08-09 23:46
입력 2017-08-09 22:28
중구, 관내 거주 예비부부 대상 31일까지 스몰웨딩 신청자 모집

중구 제공
구는 해마다 봄·가을 다산성곽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예술인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제를 열고 있다. 올 5월에는 다산성곽길 부부 1호가 탄생했다.
다산성곽길과 바로 인접한 호텔신라가 예식을 공동 개최하기 때문에 연출을 비롯해 주례, 신랑 신부 예복,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하객의 규모는 100여명으로 제한된다.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팀에 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 가운데 한 쌍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8-1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