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남구청서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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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7-09-11 23:34
입력 2017-09-11 22:44
서울 강남구가 한가위를 맞아 오는 26일 구청 주차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전국 농축수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충주, 나주, 영주 등 50여개 지방자치단체 생산자가 장터로 와 사과, 배, 한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완도 전복, 영광 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대한민국 8도 송편 모음전 무료 시식회도 연다.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17명에게는 500g짜리 추석햅쌀을 무료로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배송해 준다. 구매한 물품을 다른 지역의 가족·친지 또는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택배 서비스도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9-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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