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옥토버페스트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 용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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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17-10-18 17:06
입력 2017-10-18 17:06
국내 크래프트맥주 축제인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GKBF)’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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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 GKBF 제공
지난해 열린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
GKBF 제공
이번 축제에는 전국 18개의 소규모 크래프트맥주 양조장과 미국, 체코 등 글로벌 맥주 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크래프트맥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양조된 ‘용산 일렉트로 IPA’ 맥주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세계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진주햄의 프리미엄소세지부터 미국 뉴욕의 대표 할랄푸드 질할 브로스, 스페인클럽의 하몽과 빠에야,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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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에 참가한 외국인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맥주를 즐기고 있다. GKBF 제공
지난해 열린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에 참가한 외국인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맥주를 즐기고 있다.
GKBF 제공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린다. 가장 독창적인 할로윈 복장을 입은 참가자들을 뽑아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그밖에 라이브 뮤직 공연, IT체험, 전자제품 경매와 할인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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