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종합 대책 내놓은 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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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8-02-20 18:41
입력 2018-02-20 18:12

비상시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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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관계자들이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관계자들이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광진구는 “건강상 취약계층 비상저감조치 전파,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 중단기 대책 수립, 대기오염 배출시설 관리, 민감 계층 공기질 관리를 4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과제별 16개의 세부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 중점 추진 대책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땐 공공기관 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어린이집 등에 미세먼지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공동주택 거주자들에겐 차량 2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일제히 점검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2-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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