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좋아 ‘엄빠‘ 좋아 행복 자치구] 성동, 철도 유휴부지에 육아지원센터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2-28 02:31
입력 2018-02-27 22:24
왕십리역에 임대주택 조성… 스타트업 공유 공간도 갖춰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로 화물취급소로 사용됐다. 한국철도공사는 2011년 신영홈스더블유와 해당 부지를 장기 임차해 임대주택 등으로 개발하는 협약을 맺었다.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택사업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 착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철도 유휴부지가 1~2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유시설 등으로 개발돼 왕십리역 일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공공 기여로 신축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2-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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