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금요 희망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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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8-03-06 18:00
입력 2018-03-06 17:56

월 마지막주 쪽방촌 복지 상담

서울 중구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쪽방 주민을 찾아가 복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요 희망데이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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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중구 회현동 쪽방촌에서 열린 ‘금요 희망데이트’에서 주민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  중구 제공
지난달 서울 중구 회현동 쪽방촌에서 열린 ‘금요 희망데이트’에서 주민들이 상담을 받는 모습.
중구 제공
구에 따르면 회현동, 중림동, 황학동 일대 쪽방촌 주민은 약 660명이다. 이 중 38%에 이르는 250명이 기초생활 수급자다. 지난해 회현동에 이어 올해는 중림동, 황학동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혔다. 상담은 오후 2~5시 이뤄지며 구청 합동상담반이 진행한다.

생활 지원을 위한 상담을 기본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자격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준다. 비수급자에게는 지원 가능한 사회보장 급여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혜택을 받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거쳐 초기상담도 들어갈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3-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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