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성내천’ 만드는 송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훈진 기자
수정 2018-03-20 18:29
입력 2018-03-20 18:10

‘수질 정화 효과’ EM 흙공 투척

서울 송파구는 ‘세계 물의 날’인 22일 오후 2시 성내천에서 주민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펼친다. 20일 구에 따르면 송파생활환경실천단, 푸른환경운동본부 등 환경단체, 주민, 지역에 있는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합동 정화활동에 나선다. 정화대상 구역은 마천동의 성내천 시작 지점부터 오금동 물빛광장을 거쳐 오금1교에 이르는 2.1㎞ 구간 하천과 고수부지 및 제방사면 일대이다.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군(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거나 직접 하천 주변의 비닐,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날 물빛광장에서는 기념식 등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강동수도사업소에서는 ‘맛있고 건강한 아리수’ 이야기를 들려준다. 송파주부환경협의회는 친환경 녹색·에너지 절약 제품 홍보에 나선다. 유용미생물군 세제와 흙공 만들기 체험도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3-2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