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축 나선 동대문…승용차 마일리지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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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8-04-02 19:05
입력 2018-04-02 18:00
서울 동대문구는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승용차 마일리지’의 2018년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여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면 서울시에서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해 주는 시민실천운동이다.

마일리지는 운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운행거리 감축률 5~10% 미만(500~1000㎞ 미만)은 2만 포인트, 10~20% 미만(1000~2000㎞ 미만)은 3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당 1원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납부할 수 있고 문화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차량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1인이 2대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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