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어린이집 6개 식품 GMO 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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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18-04-05 02:15
입력 2018-04-04 23:22

식용유 등 협동조합 공급 MOU

서울 도봉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도농상생공공급식협동조합과 ‘어린이집 비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 식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식재료 GMO 안전성 검사결과 제출, Non-GMO 식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급체계 구축, 협약기간 내 공급단가 합의 결정 및 품질 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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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달부터 어린이집에 식용유, 고추장, 된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을 Non-GMO 식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252곳으로 일반 식품과 Non-GMO 식품 간 구매비용의 차액을 지원한다. 편성된 예산은 1억 6600만원이다. 이동진(왼쪽) 도봉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4-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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