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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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수정 2018-04-13 02:24
입력 2018-04-12 22:48

금리 2%… 최대 1억원 융자

서울 마포구는 지역 식품 관련 업소에 시설개선·운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 예산액은 4억 5000만원 규모다. 크게 육성자금과 시설개선자금 두 가지로 오는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육성자금 융자는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2%, 업소당 5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설개선자금 융자는 식품제조업소에 금리 2%로 시설개선 비용의 80% 이내, 2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밖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및 위탁급식영업소 등은 금리 2%로 한도 1억원 이내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금리 1%, 업소당 2000만원 한도 융자가 가능하다. 신청은 구비서류 준비 후 융자 취급은행인 우리은행 마포구청 지점의 심사를 거쳐 마포구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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