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붓 끝으로 되살린 감고당길 노부부의 입맞춤

주현진 기자
수정 2018-04-25 02:28
입력 2018-04-24 18:08
종로 ‘훼손 벽화’ 원작자 수소문…육군 장교 원영선씨 복원 작업

구는 벽화의 작가를 수소문해 원작자인 원영선(25) 육군장교를 찾아 복원을 요청했다. 이어 덕성여고의 협조를 받아 낡은 벽을 보수공사한 데 이어 지난 19~20일 이틀간 복원 작업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소통 및 전문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공공미술작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4-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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