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홀몸 어르신 댁에 화분 놔 드려야겠어요”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4-25 02:26
입력 2018-04-24 18:08
정서적 안정감·사례 관리 병행…우울증 검사 통해 효과 확인

광진구 제공
식물 제공 전후 우울증 검사도 한다. 식물 배부 때 우울척도 검사를 해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3개월 뒤 2차 우울증 검사를 통해 반려식물 효과를 확인한다.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어르신은 방문간호사와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구는 정리정돈 전문가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부엌, 안방,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청소해 주는 ‘찾아가는 정리정돈 깔끔이 사업’도 오는 12월까지 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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