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국제인재 양성 주거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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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8-07-18 01:01
입력 2018-07-17 22:10
서울 구로구가 국제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유엔 해비탯과 힘을 모은다. 구로구는 “청년 인재들이 유엔,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국제교류가 가능한 복합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유엔 챌린지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가 청년 입주자 모집·선정과 관리를 맡고 SH공사가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등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유엔 해비탯은 입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시설에는 국제회의실, 네트워킹존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이곳에서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인맥 형성, 정보 공유, 맞춤형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입주 기준, 입주자 수, 활동 계획서 등 심사요건에 관한 기준은 세 기관이 협의해 따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7-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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