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회의도 ‘노페이퍼’로 바꾸는 강남
김승훈 기자
수정 2018-09-10 23:54
입력 2018-09-10 22:44
간부회의 월 평균 6회서 1회로 축소
구는 보고서 분량 줄이기, 보여주기식 보고방식 개선, 불필요한 업무평가 폐지, 공휴일 행사 직원 동원 최소화 등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관행적으로 해온 업무 행태도 바꾸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순균 구청장은 취임 이후 의전을 간소화했다”며 “직원들이 새벽마다 출근해서 작성해온 언론보도 스크랩 보고도 폐지하고, 포털사이트에서 직접 필요한 기사들을 찾아본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불필요한 사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핵심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9-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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