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들 인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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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18-10-15 18:49
입력 2018-10-15 18:04

도봉,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

서울 도봉구가 생활에서 직접 겪는 차별, 따돌림 등 경험을 통해 인권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제1회 도봉구 초등학생 인권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청 10층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교 재학생이며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따돌림은 싫어요!,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등 세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초 인권주간에 열리며, ‘초등학생의 시선으로 본 인권’이라는 주제로 구청에서 작품전시회도 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 스스로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10-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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