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1명보다 평범한 시민 100명의 아이디어가 세상 바꿔”

홍인기 기자
수정 2018-11-01 23:37
입력 2018-11-01 22:40
소통 창구 늘어난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현재 문재인 정부 초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서 운영했던 국민 참여 공간인 광화문 1번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영등포 1번가’, 구민 1000명이 제안하는 현안에 직접 답변하는 ‘영등포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 평범한 주민, 공무원,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영등포 중장기 계획을 만들고 있다. 채 구청장은 민선 6기에서 추진했던 사업 중 우수한 정책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내년부터는 민선 7기 영등포구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취임 이후 시행한 조직 진단이 마무리되는 올 연말쯤 조직 개편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채 구청장은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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