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변, 옛 상업 중심지 명성 되찾는다

정서린 기자
수정 2019-01-15 00:19
입력 2019-01-14 17:56
강동,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대기업·호텔 유치… 경제 효과 확산”

때문에 천호대로변이 실질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구는 천호대로변 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천호대로변을 서울 동부권 교통·고용은 물론 업무·상업의 새 거점으로 육성한다. 계획을 수립하면 서울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전략적으로 도시 관리계획을 변경하고 개발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역, 강동역, 길동사거리를 잇는 천호대로변에 대기업, 호텔, 유통·스타트업 기업 등 많은 기업을 유치해 강동구 전체에 경제적 효과를 확산시키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1-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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