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질 측정… 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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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19-01-29 02:34
입력 2019-01-28 22:26
서울 서대문구가 이르면 올 상반기까지 공사장 등 15곳에 유동인구, 교통량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이렇게 실시간으로 수집한 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데이터’를 KT에서 제공하는 앱 기반의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분석한다. 앞서 KT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축적된 데이터는 공사장 미세먼지·도로 날림먼지 관리, 향후 미세먼지 종합 대응책 마련에 이용한다. 또 어린이집,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밀집 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7곳에 색깔로 농도를 파악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현황을 안내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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