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지구의날 캠페인… 소등행사부터 사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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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수정 2019-04-17 01:20
입력 2019-04-16 22:12

19~25일 고덕천 정화 활동 등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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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쿨시티 성과 보고회’에서 이정훈(앞줄 맨오른쪽)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지난해 12월 서울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쿨시티 성과 보고회’에서 이정훈(앞줄 맨오른쪽) 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9~25일 기후변화주간을 열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행사를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은 19일 오전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등 구민들의 고덕천 정화 활동으로 첫 발을 뗀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이마트 천호점 앞에서 ‘지구 사랑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 자제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지구를 살릴 방법임을 홍보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도 연다. 지구에 쉼을 주는 자발적 소등 행사로 공공시설이나 공동 주택 등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4~25일에는 구와 기상청이 함께 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전’이 열린다. 24일에는 구청사 로비, 25일에는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상, 기후 사진 공모전 당선작 30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우리 후손들과 지구의 미래를 살릴 수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는 녹색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4-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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