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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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19-05-17 00:32
입력 2019-05-16 22:28
서울 강북구는 기업그물망 현장공감 간담회를 17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로보로보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와 서울시, 강북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안건은 실업급여제도 개선, 강북 지식산업센터 건립, 근로시간단축 특례, 중소기업 세제 감면과 지원책 마련 등 16개 사안이다. 강북구는 이 밖에도 지역 중소기업 60곳을 직접 방문하는 간담회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연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 서울시, 관계기관 등에 전달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5-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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