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아이디어 빛나는 청년 소셜벤처 기업인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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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8-20 01:40
입력 2019-08-19 17:46

‘혁신경연대회’ 새달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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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앞줄 가운데) 성동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수상 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앞줄 가운데) 성동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수상 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 기업인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인 ‘제3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EXPO)’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셜벤처 기업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발전 가능성이 크고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엔 사업개발비, 투자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소셜벤처 기업으로, 유급근로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로 본선 진출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기업별 멘토링을 거쳐 오는 10월 30일 대회 당일 공개 프리젠테이션(PT)을 한다. 대상 1팀 20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5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0만원, 장려상 4팀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인 성수동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8-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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