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벨 울려라… 민원실 공무원 챙기는 성동
김승훈 기자
수정 2019-09-16 01:50
입력 2019-09-15 22:30
긴급상황에 벨 누르면 5분내 경찰 출동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로 자동 통보되고, 5분 이내에 경찰이 출동한다. 구는 비상벨 설치 후 성동경찰서와 함께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 폭력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비상벨과 관할 경찰서 간 연동 시스템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반기별로 모의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원실 공무원과 주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안전 으뜸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09-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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