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용답동,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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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0-02-10 02:47
입력 2020-02-09 18:00
서울 성동구는 전통시장과 저층주거지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재생 사업인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의 시범사업지로 용답동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전통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등에 밀려 낙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권 활성화와 주변 주거지 환경개선을 동시에 모색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인근 재개발과 재생사업에서 소외된 채 노후화가 진행 중인 용답동은 지난해 5월 용답상가시장을 중심으로 용답중앙길 69 일대 10만 8000㎡ 지역이 후보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성수(근린재생일반형), 마장(중심시가지형), 용답(장안평 중심시가지형), 용답(골목길 재생), 송정(근린재생 일반형), 사근(근린재생 주거지지원형) 등 총 7개 지역에서 모든 유형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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