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제40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
수정 2020-03-14 05:05
입력 2020-03-14 05:05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평생교육, 교육행정의 6개 부문에 대해 수상하는 서울특별시교육상은 서울교육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서울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중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하며 6개 전 부문 중 유일한 수상단체가 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급격한 사회변화 흐름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개발을 지원해 청소년이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학교와 연계한 공교육 및 자유학년제 운영에 관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구는 마포중앙도서관을 통해 학교가 아닌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왔다. 2017년 3개교 초등·중학교 416명 대상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31개교 2만 2009명, 2019년에는 34개교 2만 8756명의 청소년이 마포중앙도서관 교과연계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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