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병원 내 격리 환자 42명 분산 배치… 3차 전수검사도

황비웅 기자
수정 2020-05-18 06:35
입력 2020-05-17 21:54

이에 구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7, 8층 환자 25명을 15일 시립병원과 수도권 소재 병원 등 2곳으로 분산 배치했다. 6층에 있던 환자 17명은 6, 7층에 최대한 분산시켰다. 아울러 구는 이날 의료진과 환자 197명에 대한 3차 전수검사를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대책반 운영, 입원환자 분산 배치 등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5-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