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앞길 장애인안전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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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수정 2020-05-25 01:23
입력 2020-05-24 22:20
서울 금천구는 구청 앞 보도를 장애인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천구청역 삼거리를 시작으로 금하로에 있는 보도 24곳도 정비한다.

장애인안전시설 정비사업은 횡단보도 진행 방향과 점자블록 방향을 일치시키고, 횡단보도 전체 경계석의 턱을 낮춰 보도와 차도의 높이 차이가 없도록 만든다. 금천구청역 삼거리는 출퇴근 때 유동 인구가 많은 통행로인데도 보도 위 점자블록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턱 단차가 있어 보행자들이 종종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다음달까지 보도 장애인 안전시설에 대해 전수조사해 낡거나 파손된 점자블록, 방향이 잘못되거나 조잡하게 설치된 안전유도블록을 정비하고 턱 낮춤 사업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5-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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