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벤처에 투자하는 성동

문경근 기자
수정 2020-06-04 02:23
입력 2020-06-03 22:42
2020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 추진
구는 지난 3월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 2~5명으로 구성된 15팀을 선정했다. 총 67팀이 지원한 가운데 약 4대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있다. 창업지원금은 인건비를 제외한 시제품제작비, 임차비 등으로 팀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초기 창업자금 부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 문제 해결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6-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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