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난 5년 간 음식물폐기물 6300톤 줄여… 국무총리상 수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20-09-08 17:02
입력 2020-09-08 17:02
이미지 확대
8일 서울 양천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장을 들고 있는 김수영(가운데) 양천구청장과 구 관계자들. 양천구 제공
8일 서울 양천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장을 들고 있는 김수영(가운데) 양천구청장과 구 관계자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부분 표창은 환경부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5년간 총 6297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해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광역단위별 우수지자체 추천을 거친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성과 및 적정처리와 홍보실적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현장평가는 지난 7월 3일 환경부 평가단의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구민들의 높아진 인식과 실천으로 얻게 된 성과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폐기물류 감량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