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전국 최초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준공
이하영 기자
수정 2022-04-26 02:45
입력 2022-04-26 01:46
이동 약자 체계적 안전교육 가능
관악구 제공
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조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안전수칙부터 사고 대응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관계자, 학생, 비장애 주민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 교실도 운영한다. 전동보장구 이용자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2022-04-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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