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소통왕’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전통시장 대청소로 11월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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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2-10-28 10:42
입력 2022-10-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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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8일 오전 7시 홍제천 가로변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8일 오전 7시 홍제천 가로변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청소를 통한 소통 행보에 나선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다음 달엔 전통시장 대청소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이 구청장이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다음 달 1일 오전 7시부터 포방터시장과 그 주변을 청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통장,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도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가로변 낙엽과 무단 투기 쓰레기를 청소하고 도로변 화분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및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18일에도 아침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홍제천 가로변 일대를 주민들과 청소했다. 이 구청장은 올 연말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른 시간 포방터시장 주변 대청소에 함께해 주실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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