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역 도서관 14곳에 전자도서관 새로 조성… 국회도서관 등 디지털 자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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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2-12-22 13:51
입력 2022-12-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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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왼쪽)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한 이진아기념도서관 내 전자도서관 코너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왼쪽)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한 이진아기념도서관 내 전자도서관 코너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도서관 10여곳에 전자도서관을 새로 조성하고 연내 차례대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과 홍은도담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12곳에 마련된 전자도서관에서는 1만 2500여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비롯해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1000만여권의 디지털 원문 자료와 학술 논문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국회도서관과 협정을 체결하고 도서관이 있는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지역 내 대학교와도 협의를 진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갈수록 전자 자료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포털 웹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어르신 등을 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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