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27개사 선정… 융자 우대 등 정책 지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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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2-12-22 14:00
입력 2022-12-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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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앞줄 가운데) 서울 구로구청장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7개사 관계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앞줄 가운데) 서울 구로구청장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7개사 관계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7개사를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업 27곳에 구로구청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고용 증대 실적 및 고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꼽았다. 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이다.

인증 기업은 인증 유지 기간에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 물품 우선 구매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받는다.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우수 기업 39개사를 선정했다.

앞으로 구는 인증 제도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 신규 인센티브를 발굴해 사업 규모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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