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새봄맞이 주민 합동 대청소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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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03-15 23:53
입력 2023-03-15 23:53

15개 뒷골목에 화단도 조성
터널·육교·옹벽 등은 물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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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지난 13일 2023년 새봄맞이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지난 13일 2023년 새봄맞이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새봄을 맞아 13~31일 ‘주민 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 합동 대청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대청소는 15개 동 뒷골목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주민자율대청소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13~17일은 집중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과 관내 기업,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대청소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새봄맞이 터널 주민대청소’를 추진해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 주민, 환경공무관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 구간은 상도터널, 상도지하차도, 신상도지하차도 등 3곳이다.

보·차도, 가로변 시설물, 터널, 육교, 옹벽, 녹지대, 지하철 역사시설 등을 물청소한다.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살수차와 분진흡입차, 진공차 등 총 14대의 도로 청소 차량을 대로변에 투입해 매일 3~4회 운행한다.

박 구청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만큼 많은 구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깨끗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3-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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