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구직 상담하세요”… 관악구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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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4-05 11:06
입력 2023-04-05 11:06

매주 수·목요일 신림역·서울대입구역서 무료로 상담
구인·구직 취업 상담 및 임금 체불 등 노동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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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에서 한 구민(오른쪽)이 상담을 받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마련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에서 한 구민(오른쪽)이 상담을 받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부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전문 직업 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 상담·알선, 노동 법률 상담, 일자리 정보 안내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실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 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금 체불 및 노동 인권 등에 관한 법률 지원을 돕는 ‘노동 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노동 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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