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스마트 공유주차면 130곳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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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06-19 02:33
입력 2023-06-19 02:33

앱으로 실시간 주차공간 확인
연내 1046곳 확보…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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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공유주차면으로 사용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바닥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센서가 부착돼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 공유주차면으로 사용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바닥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센서가 부착돼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가 지역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유주차 130곳을 새로 만든다.

구는 연말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 130개 공유면에 센서를 설치해 스마트 공유주차면을 추가 확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완료된 916곳을 포함하면 올해 안에 양천구에 총 1046곳의 스마트 공유주차면이 확보된다.

스마트 공유주차면 이용자는 스마트폰 공유주차 관련 앱으로 실시간 주차가능 면수를 확인할 수 있다. ‘ARS 공유주차면’ 기능을 통해 전화로도 주차이용 등록이 가능하다.

구는 QR코드를 삽입한 주차공유 안내판 200개를 제작·설치하고 대중 노출 효과가 큰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활용한 주차공유사업 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구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공유주차사업은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주차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주차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06-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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