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종량제 쓰레기 20t 혼합배출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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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08-01 14:28
입력 2023-08-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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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오른쪽 세 번째)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가양대로 청소차고지에서 수거된 종량제 쓰레기의 혼합배출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3.8.1
박강수(오른쪽 세 번째)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가양대로 청소차고지에서 수거된 종량제 쓰레기의 혼합배출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3.8.1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수거된 종량제 쓰레기 안에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음식물 쓰레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상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도시환경국장, 자원순환과장 등 구 직원 20여명과 환경 공무관 10명은 지난달 31일 마포구 청소차고지에서 5t 용량의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총 4대에 실린 20t의 쓰레기를 조사했다.



박 구청장은 “땅에 묻고 태워야 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라며 “성상 분석을 통해 올바른 배출로 감량할 수 있는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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