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역량 키울 자원봉사대학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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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09-20 14:11
입력 2023-09-20 10:49

복지·안전·문화·환경 4개분야 심화교육
옷장 정리 수납, 캘리그라피 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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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강서구 자원봉사대학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이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2023.9.20 강서구 제공
지난해 서울 강서구 자원봉사대학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이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2023.9.20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전문 역량을 발휘할 2023년 자원봉사대학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 자원봉사센터와 염창지구대에서 다음 달 19일부터 27일까지 5차례 진행된다. 4회 이상 참여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옷장 정리 수납, 캘리그라피, 벽걸이 이끼볼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구는 봉사 현장에서 관련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정 수료 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도 구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제작 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반려식물 재배 등 친환경 자원봉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구 자원봉사센터 또는 이메일(chubby@gangseo.seoul.kr)로 입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개별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희생정신과 보람을 키우는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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