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후배들이 원하는 건 뭘까… 머리 맞대는 송파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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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3-11-06 01:02
입력 2023-11-06 01:02

‘리더십 워크숍’ 새 조직문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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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오른쪽)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3~4일 열린 간부 리더십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주제별 토의를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오른쪽) 서울 송파구청장이 지난 3~4일 열린 간부 리더십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주제별 토의를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내실 있는 구정 운영과 섬김 행정 실천을 위한 간부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의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경기 가평 청리움 연수원에서 열렸다. 5급 이상 공무원 81명이 참여해 최근 공직사회의 쟁점인 사회현상을 토의하고 변화에 발맞춰 조직 문화를 이끌 간부의 역할을 모색했다고 구는 전했다.

첫날에는 구 전체 직원 2000여명 가운데 20~30대 MZ 세대가 절반 이상인 점을 고려해 MZ 세대가 원하는 조직문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소통방식과 업무관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그리스 신화와 철학에서 배우는 리더의 덕목’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리더는 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2024년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더욱 앞장서 소통하며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두걸 기자
2023-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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