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고령친화도시로… 모든 세대 살기 좋은 종로

서유미 기자
수정 2023-11-06 01:02
입력 2023-11-06 01:02
어르신 돌봄카·채용 박람회 운영
세계 51개국 1500개 도시서 참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자가 생활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2010년 설립된 전 세계 도시 간 연대체다. 세계 51개국 1500여개 도시가 함께하고 있다.
종로구는 2020년 10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바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2기 가입에 따라 ‘활기찬 노년’, ‘지역사회 계속 거주’, ‘세대 간 화합’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 본(本)이 되는 종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종로구&조계사 일자리나눔터 채용박람회 ▲어르신 여가시설 조성 ▲어르신 돌봄카 운영 ▲구청장, 줌(화상 통화)으로 홀몸어르신 만나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건강이랑서비스 등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에서 정주하는 어르신 삶의 질뿐 아니라 전 세대가 골고루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3-11-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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