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MZ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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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12-08 00:23
입력 2023-12-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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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MZ가 꿈꾸는 넷제로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이필형(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MZ가 꿈꾸는 넷제로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MZ가 꿈꾸는 넷제로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대문구 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정책제안 분야와 영상제작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제안서 모집 결과 총 14개 팀이 지원해 아이디어를 겨뤘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치러진 본선 결과 정책제안 분야 대상은 외국인 대학생과 분리배출 교육 아이디어를 낸 ‘동글이’(서울시립대)가, 우수상은 ‘엠제코’(한국외대)가 수상했다. 영상제작 분야에서는 대학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제시한 ‘환경레인저’(서울시립대)가 대상을, ‘내T는 빈T지’(경희대)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발표회를 보니 우리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면서 “제안한 모든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50 동대문구 탄소중립 미래도시’가 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3-12-0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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