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내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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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12-08 13:18
입력 2023-12-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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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6일 독산3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내복 30벌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3.12.8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6일 독산3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내복 30벌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3.12.8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내복 30벌을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녹색장터를 열어 김, 미역, 다시마 등 먹을거리와 헌 옷을 판매한 기금으로 매년 겨울 내복을 구입해 주민센터에 후원해왔다.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난방비가 오른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 전화로 옷 크기를 물어보고 몸에 꼭 맞는 내복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금천구는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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