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리 동네에 필요한 제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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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4-02-01 14:16
입력 2024-02-01 14:16

주민자치회 동별 주민 의제 사업 제안서 접수
주민 총회서 최종 선정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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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제안을 이달 29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성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사업 제안서를 낼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이나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동별로 접수된 주민 의제는 주민자치회에서 토론과 숙의를 거쳐 구체화된다. 구 관계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주민 총회를 통해 각 동 주민 자치 계획으로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은 주민들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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