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KMI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건강 돌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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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4-03-19 14:31
입력 2024-03-19 14:31
서울 종로구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종로구는 지난 1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건강이랑서비스 맞춤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로구의 건강이랑서비스는 ‘어르신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내 집 가까운 곳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치매·정신건강·운동·대사·영양·방문간호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종로구만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협약에 따라 종로구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웃 관계망 확대를 위한 ‘건강밥상 프로그램’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복지 용구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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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오른쪽) 종로구청장이 14일 구청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오른쪽) 종로구청장이 14일 구청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건강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가장 보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을 살뜰히 살피고 수준 높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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