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 창업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공급

서유미 기자
수정 2024-03-25 15:33
입력 2024-03-25 15:33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주거부담 줄이고 상업 영위 발판 마련”
서울 성북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북구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창업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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