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온라인 투표 활성화… 강서구, 비용 50%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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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4-04-15 00:10
입력 2024-04-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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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 선거를 지원한다.

강서구는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온라인 투표 활성화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비용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경우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동대표 선출이나 관리규약 재개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투표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이며, 투표율과 횟수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4-04-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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