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8일 인사동서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 열어

서유미 기자
수정 2024-06-05 14:18
입력 2024-06-05 14:18
6월 8일 단오, 9월 17일 추석맞이 절기행사 마련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전통체험 프로그램 및 국악공연 진행 예정
서울 종로구가 오는 8일 정오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24절기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종로구가 주최하고 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24절기에 녹아있는 선조의 지혜를 알린다. 아울러 전통문화지구 인사동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7일에도 추석맞이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절기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또는 문화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재액을 방지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단오를 맞아 이렇듯 뜻깊은 문화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주말 나들이를 위해 인사동을 찾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한데 어울려 민족 고유의 풍속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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