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쓰레기 줄이기’ 우수 아이디어 구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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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기자
강신 기자
수정 2024-12-25 02:43
입력 2024-12-25 02:43

전철역 폐의약품 수거함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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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가운데) 서울 광진구청장이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특별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에서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가운데) 서울 광진구청장이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특별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에서 구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특별공모전’에 우수 제안을 한 구민 10명을 선정해 지난 23일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구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168건의 제안이 접수돼 은상 2건, 동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3건 등 10건이 선정됐다.

은상은 ‘광진구 약스테이션’이 차지했다. 지역 내 지하철 역사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관리인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음식점 잔반 줄이기 캠페인’이 공동 은상을 수상했다. 좋아하지 않는 반찬을 거절하는 캠페인으로 식당의 잔반을 줄여 준다.

대형마트에 일회용기 반납부스를 운영하거나 전통시장 이용 시 개인용기를 지참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일회용 포장 반납사업’ 등이 동상을 받았다.

강신 기자
2024-1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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