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들 사회 경험하고 용돈도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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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기자
강신 기자
수정 2025-06-23 00:44
입력 2025-06-23 00:44

행정 체험 대학생 알바 54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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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가운데)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2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에서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박일하(가운데)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2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에서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가 행정업무를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4명이다. 특화직무와 일반직무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화직무는 교대·사범대 재학,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갖춰야 한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만근 시 동작구 생활임금(시간당 1만 1779원)을 적용해 약 157만원을 지급한다. 참가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하며 일반직무 중 일부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 추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2025-06-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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